↑(사진 설명 = 영화 '무뢰한'·'은교' 공식사진 / COSMOPOLITAN 화보)
'칸 영화제 전도연''칸 영화제 전도연''칸 영화제 전도연'
자랑스러운 韓배우 전도연-김고은-고아성 칸으로...무슨 영화?
'칸 영화제 전도연' 한국의 명품배우 전도연, 김남길, 서영희, 고아성, 김고은 등이 칸 레드카펫을 밟는다는 소식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제68회 칸국제영화제가 13일(현지시간) 개막해 12일간의 여정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영화제에는 '무뢰한'(감독 오승욱), '마돈나'(감독 신수원·이상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 '오피스'(감독 홍원찬·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 등 한국영화 3편이 공식 초청됐다. 또한 '차이나타운'(감독 한준희)도 비평가주간에서 상영된다.
특히 전도연은 4번째 칸 레드카펫을 밟게 돼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07년 '밀양'으로 칸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그는 '하녀'(2010년·공식 경쟁부문)와 경쟁부문 심사위원(2014년)으로 칸에 갔다.
이번에는 '무뢰한'에서 전도연과 호흡을 맞춘 김남길과 '마돈나'의 서영희, '오피스'의 고아성, '차이나타운'의 김고은 등도 칸 나들이에 나서게 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공식 장편 경쟁부문에 진출한 19편의 영화가 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을 놓고 경쟁을 벌인다. 올해 경쟁부문에는 유럽 영화가 대거 진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 영화로는 일본 고레에다 히로카즈(是枝裕和)의 '바닷마을 다이어리', 중국 자장커(賈樟柯)의 '산허구런'(山河故人), 대만 허우샤오셴(侯孝賢)의 '섭은낭' 등 3편이 초청됐다.
개막작은 프랑스 여성감독 에마뉘엘 베르코의 '스탠딩 톨'이며 우디 앨런의 '이래셔널 맨'과 조지 밀러의 '매드맥스-분노의 도로, 마크 오스본의 애니메이션 '더 리틀 프린스' 등도 이번 영화제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칸 영화제 전도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