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준영이 tvN '슈퍼대디 열'의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촬영기간 동안 고생한 감독, 스태프들을 위해 스낵카 11대를 동원해 통 큰 대접을 한 것이 화제다.
서준영의 아이디어로 진행한 이번 스낵카 이벤트는 보통 배우들이 고기집이나 식당을 잡아 스태프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것과는 달리, 11대의 스낵카를 촬영 현장으로 부르는 색다른 방식을 택했다.
소속사 관계자에 말에 따르면 스낵카 11대가 출동한 만큼, 메뉴가 한정적이지 않아 스태프들에게 다양한 음식과 음료를 먹을 수 있게 했으며 현장에 있던 감독, 동료 배우, 스태프들은 모두 입을 모아 “센스 만점 닥터 신”을 외쳤다고 한다.
‘슈퍼대디 열’에서 미래(이유리)를 짝사랑하는 훈남 의사 닥터 신으로 시청자들로부터 사랑받은 서준영은 올해 개봉 예정작인 영화 '스피드'에 출연한다. '스피드'는 전주국제영화제에 초청돼 3일에 걸쳐 영화 시사를 진행했으며, 현지에서 영화 관계자들과 관객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서준영이 앞으로 영화, 드라마를 넘나들며 관객과 시청자들에게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 귀추가 주목된다.(사진=루브이엔엠)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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