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걸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홍보사절단 위촉

입력 2015-05-13 11:37


▲ 케이걸즈, 케이걸즈, 케이걸즈, 케이걸즈, 케이걸즈, 케이걸즈, 케이걸즈(사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걸그룹 케이걸즈가 나눔을 알리는 미의 여신으로 등극했다.

글로벌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걸그룹 케이걸즈를 재단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3일 밝혔다.

미스코리아 출신 걸그룹으로 유명세를 탄 케이걸즈는 올해 멤버 구성에 변화를 주며 새로운 활동을 기약하고 있다. 케이걸즈 리더인 빛나는 2013 미스코리아 전북 진, 짧은 헤어스타일이 매력적인 아라는 2013 미스코리아 광주전남 미 출신이다. 신규 멤버 해나와 효인은 각각 2013 미스코리아 LA 진, 2014 미스코리아 경북 선 당선자다.

케이걸즈는 지난해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홍보사절단으로 위촉돼 빈곤아동 주거환경개선 캠페인 '집으로' 등에 참여하며 소외된 어린이들의 현실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다양한 아동복지사업에 함께 해 왔다.

케이걸즈 리더 빛나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홍보대사 재위촉에 대해 "나누는 것은 내가 가진 것을 단순히 주는 것이 아닌, 함께 만들어가는 기적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의 활동으로 어린이들에게 용기와 기쁨을 줄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전국 각지에서 지덕체를 통해 한국의 미를 알리고 있는 미스코리아 걸그룹 케이걸즈가 올해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손을 맞잡고 나눔 활동을 지속하기로 해 기쁘다"면서 "홍보사절단으로서 국내외 아동들의 아픈 현실을 보듬으며 미(美)와 함께 나눔 분야에서도 한국의 대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케이걸즈는 13일 정오 두 번째 싱글앨범 '퀸'을 공개했다. 케이걸즈 신곡 퀸은 "이 세상에 주인공은 바로 너야! 이 순간을 즐겨봐"라는 메시지를 담은 일렉트로닉 댄스 곡이다.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가사가 돋보인다.

특히 케이걸즈 '퀸'은 박현빈 '샤방샤방', 윙크 '봉잡았네'를 작사 작곡한 김지환과 케이걸즈 보컬 트레이너 공나리, 신예 작곡가 이진실이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