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의 앰버와 루나, 저스틴 오와 울트라 코리아 공식 주제가 부른다

입력 2015-05-13 00:56


올 여름 가장 기대되는 뮤직 이벤트인 '울트라 코리아 2015'가 전 출연 아티스트를 공개하는 마지막 4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울트라 코리아는 매년 잠실종합운동장 일대 총 2만여 평 규모에서 약 10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개최되어왔으며, 올해는 보다 강력해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한층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미 1차부터 3차까지 스눕독(Snoop Dogg), 스크릴렉스(Skrillex), 알레소(Alesso), 데이비드 게타(David Pierre Guetta), 하드웰(Hardwell), 나이프 파티(Knife Party) 등의 발표를 통해 역대 최강 라인업이라는 찬사가 쏟아진 바 있으며, 마지막 4차 라인업을 통해 다양한 음악 장르의 팬 층까지 아우르며 명실상부 최고의 뮤직 페스티벌이라는 입지를 완벽히 다졌다.

오늘 공개한 울트라 코리아 4차 라인업은 아시아에서 세계로의 발돋움하고 있는 막강한 국내 및 해외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폭넓은 음악을 장르별로 다양하게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팝(K-pop), 힙합(Hip-hop) 분야에서 이름을 날리는 아티스트의 이름을 선보임과 동시에 일렉트로닉 음악 내에서도 기존의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일렉트로 하우스, 테크노 등의 장르에서 더욱 범위를 넓혀 테크 하우스, 디스코, 트랜스 등 폭넓은 스펙트럼의 아티스트 구성을 선보여 많은 퍼포먼스 팀과 어우러져 올 여름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울트라 코리아 2015'에는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는 f(x)의 엠버(Amber)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다시 한번 주목 받고 있는 루나가 한국을 대표하는 프로듀서 저스틴 오(Justin Oh)와 함께 울트라 코리아 2015의 공식 주제가를 선보일 계획이 발표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울트라 코리아는 매해 주목 받는 가창력과 음악성을 겸비한 뮤지션들과 가장 촉망 받는 DJ/프로듀서가 공동 작업을 통해 공식 주제가를 발표한 바 있으며, 현재까지 참여한 국내 탑 가수는 2012년 호란, 2013년 바다, 2014년 윤하 등이 있다.

올해는 실력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슈로 인기 최정상을 달리고 있는 루나와 앰버가 활약할 예정으로 그 어느 해 보다 공식 주제가에 대한 기대가 높은 상황이다.



한편 이번 4차 라인업에는 세계적인 테크 하우스 거장이자 지난해 울트라 코리아의 언더그라운드 스테이지에서 공연을 펼쳤던 닉 판치울리(Nic Fanciulli)가 포함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세계 최고의 트랜스 레이블이자 트랜스 황제 아민 반 뷰렌(Armin Van Buuren)이 이끄는 트랜스 무적 함대 아르마다 뮤직(Armada Music)의 가장 빛나는 별 프로토컬쳐(Protoculture), 떠오르는 트랜스 프로듀서 토마스 헤레디아(Thomas Heredia), 독특한 개성과 트렌디한 사운드로 잘 알려진 케네디 존스(Kennedy Jones), 수많은 히트 싱글을 비롯하여 울트라 코리아 2015의 헤드라이너로 이름을 올린 하드웰(Hardwell)의 데뷔 앨범 [United We Are] 수록곡 "Let Me Be Your Home"에 피쳐링으로 참여한 싱어 브라이트 라이츠(Bright Lights)의 라이브 무대가 예고됐다.





뿐만 아니라 국내 손꼽히는 댄스 뮤직 매거진 빌로우(Below.co.kr)를 비롯한 언론 및 전문가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이자 얼마 전 발표한 앨범으로 한국 프로그레시브의 신성으로 떠오르고 있는 써니 테라스(Sunny Terrace),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잘 알려진 반달 락(Vandal Rock), 강렬한 일렉트로 사운드의 인사이드 코어(Inside Core) 등 국내의 유명 아티스트들의 무대도 준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