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대~한민국' 광화문 광장 확대 추진, 중국이 뽑은 한국 명품은?
광화문 광장 확대 추진 소식이 전해졌다.
서울시 도시교통본부 관계자는 지난 8일 "서울시는 도심권 교통체계 개편을 검토하며 그 일환으로 광화문 광장 확대를 고려해왔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도시 활성화, 관광객 유치, 대기환경 개선 등의 기능을 담기 위해 자동차가 아닌 대중교통, 보행자 중심의 녹색교통을 강화하는 것에 착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화문 광장은 지난 '2002 한일월드컵' 당시 전 세계를 놀라게 한 바 있다. 광화문 광장에 모인 수십 만 명의 인파가 목청껏 대한민국을 연호해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수많은 군중이 모였음에도 사건, 사고가 일어나지 않아 전 세계에 '안전한 치안, 대한민국 브랜드'를 각인시켰다.
한편, 이런 가운데 중국이 뽑은 한국 명품 42종도 관심을 모은다.
중국 일간지 인민망이 지난해 중국인 1만768명을 대상으로 ‘중국인이 사랑하는 한국의 명품 42종’을 설문 조사했다.
중국인이 뽑은 한국 명품 42종 가운데 농심 신라면, 아모레퍼시픽 설화수, 광동제약 비타500, LG생활건강 죽염 치약 등 18종이 높은 지지를 얻어 생필품과 건강상품 등에서 한국제품 신뢰도가 높았다.
내구재 부문에서는 성주디앤디의 MCM, 쿠쿠전자의 쿠쿠 밥솥,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 LG전자 휘센에어컨 등 10종이 선정됐다.
서비스 부문에서는 가수 엑소(EXO), 제주특별자치도,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커피전문점 카페베네 등 14종이 선정돼 한류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중화권 SNS 이용자들은 빅뱅, 소녀시대, 투애니원, 런닝맨 등 케이팝 가수와 한류 콘텐츠에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