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다큐 안현수, 러시아 귀화 비하인드 "빙상연맹 회장이 전화로…"

입력 2015-05-13 01:46


▲ 휴먼다큐 안현수, 휴먼다큐 사랑 안현수 (MBC 휴먼다큐 안현수)

휴먼다큐 안현수, 러시아 귀화 비하인드 '충격'

휴먼다큐 안현수가 11일 '러시아 귀화'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안현수는 MBC '휴먼다큐 사랑'에서 러시아 귀화에 얽힌 이야기를 털어놨다.

휴먼다큐 안현수는 "한국에서 내가 문제 많은 선수라고 러시아 빙상연맹회장에게 전화했다"라며 "러시아 빙상연맹회장에게 '안현수는 한국에서도 문제가 많은 선수였으니 받지 말라'고 했다더라"고 밝혔다.

휴먼다큐 안현수는 "'러시아 빙상연맹회장은 한국 전화에 대해 '다른 사람의 말이 내 결정을 바꿀 순 없다. 빅토르 안의 눈에서 의지가 보였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휴먼다큐 안현수 편은 비운의 쇼트트랙 황제 안현수와 안현수 아내 우나리의 이야기를 방송했다. 안현수는 빙상계 파벌 다툼으로 러시아로 귀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