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쉬(Lush), 더 좋은 세상을 위한 발걸음 '냄새나는 콘서트 4' 성황

입력 2015-05-12 17:55


영국 핸드메이드 화장품 브랜드 러쉬의 '냄새나는 콘서트 4'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러쉬 냄새나는 콘서트 4'는 성시경, 이승철, 타이거JK•윤미래•비지(MFBTY), 박정현, 쿨with신지, 윤종신 등 검증된 가창력으로 가요계를 종횡무진하는 여섯 아티스트가 참가했다. 또한 '환경, 동물, 사람'이 조화로운 세상을 이루길 바라는 러쉬의 다양한 캠페인을 심도 있게 만나볼 수 있는 '러쉬 투게더 (Lush Together)'라는 테마로 총 8개의 야외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첫 번째로 국내 화장품 동물실험 근절을 위한 '러쉬 프라이즈(Lush Prize)' 부스에서는 영국의 윤리 디렉터(Ethics Director) 힐러리 존스(Hilary Jones)가 참석해 동물실험 근절을 위한 러쉬의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으며, 위안부 관련 역사 교육 및 자료 보존 후원을 위한 '화(花)를 내다 캠페인' 부스에서는 '부산 민족과 여성 역사관'에서 직접 가져온 역사 자료 및 미술 작품을 전시하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한 후원 캠페인을 벌였다.

또한 한끼가 절실한 아이들을 위한 '기브 미(米)' 캠페인' 쌀을 기부하면 갓 구워낸 바삭바삭한 뻥튀기를 증정하는 이벤트와 함께 총 100kg의 쌀을 모아 기부 커뮤니티 '드림풀'에 전달됐다.

탈북 청년들에게 희망을 선물하는 '두드림(Do Dream) 캠페인'에서는 탈북 청년모임인 '위드 유'가 직접 참가했다. 러쉬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드라이 플라워 엽서 총 760장의 판매금 전액 1,099,000원은 '위드 유'에 기부될 예정이다.





'뉴 채러티 팟(New Charity Pot)' 부스에서는 2015년 뉴 채러티 팟을 미리 선보인 결과 지난해 4배 이상의 채러티 팟이 판매됐다. 환경을 위한 재활용 캠페인 '블랙 팟의 환생' 부스에서는 총 1,801개의 러쉬 재활용 용기 블랙팟이 모여 더 멋진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길 고대하고 있다.

러쉬코리아 관계자는 "오늘 여러분께서 만들어주신 소소하지만 아름다운 기록에 다시 한번 감동을 받았다"며, "비록 화려하지는 않지만 이렇게 작은 실천이 모이면 더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는 큰 변화의 힘이 될 것이라고 러쉬는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