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다큐 사랑 안현수 우나리, 러시아에서 얼마 받았나? '억'소리나네!

입력 2015-05-13 00:00
수정 2015-05-13 09:28


▲(휴먼다큐 사랑 안현수 우나리, 러시아에서 얼마 받았나? '억'소리나네! 사진=방송화면캡처/우나리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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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랑 안현수 우나리, 러시아에서 얼마 받았나? '억'소리나네!

휴먼다큐 안현수 우나리 소식이 전해지며 러시아 귀화 후 러시아 정부에게 받은 금액이 화제다.

과거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 따르면 안현수는 한국 스포츠선수 중 가장 많은 연금을 받은 선수로 알려졌다. 안현수는 월정금과 일시장려금을 합쳐 3억7450만원의 연금을 받았다.

안현수는 러시아로 귀화하기 직전인 2011년 7월에 평생 월 100만원이 지급되는 확정연금을 포기하면서 규정에 의해 일시금 4800만원을 수령했다.

또한 안현수는 귀화 후 열린 소치동계올림픽에서 1500m 동메달과 1000m에서 금메달을 땄다. 이에 러시아 연방정부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에게 400만 루블(1억2000만여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은메달과 동메달에는 각각 250만, 170만 루블을 준다. 이에 따라 안현수는 연방정부 포상금으로 570만 루블(1억7000만여 원)을 받았다.

아울러 금메달에 대한 포상으로 러시아 정부로부터 메르세데스-벤츠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받았다. 안현수가 받은 벤츠 GL클래스는 한화로 약 1억 6천만 원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거주하고 있는 지방정부의 포상금까지 더해져 안현수는 모스크바에서 150만 루블(4500만여 원)을 추가 지급 받았다.

한편 안현수 우나리 부부는 11일 밤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랑-안현수, 두 개의 조국 하나의 사랑'에 출연해 러시아 생활과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