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나리 “안현수 곁에 살다보니 사람들에 수도 없이 상처 받아...”

입력 2015-05-1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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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나리 “안현수 곁에 살다보니 사람들에 수도 없이 상처 받아”

휴먼다큐 사랑에 출연한 안현수 우나리 부부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악플에 대처하는 우나리의 말에 관심이 모인다.

지난해 3월 우나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카톡(카카오톡 메세지)이 하나 왔어요. 너 점찍었지?, 쌍꺼풀 찝었지? 저 정말 빵 터졌습니다. 미안할 정도로요. 뭐하러 당신 시간, 마음 써가며 남을 미워하며 흠집 내려해요? 내가 뭐라고”라는 글을 게재했다.

우나리는 “이 사람(안현수) 곁에서 살다보니 이 사람을 통해 이익을 얻으려는 사람들로 인해 수도 없이 생채기가 났어요”라며, “이만한 악플, 미움, 추측들, 루머 따위 상처가 되지 않아요”라고 전했다.

당시 글을 통해 우나리는 악성 댓글에 대해 “제 얼굴 욕하는 거, 저희 부모님 욕하는 거나 다름 없잖아요? 그건 절대 참지 않을 겁니다. 명심하세요”라고 강경한 입장을 보여 눈길을 모았다.

한편, 지난 11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랑’에서 안현수와 우나리의 러브스토리가 공개. 우나리는 결혼 전 안현수의 팬클럽 회원으로 약 10여 년 간의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11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지난해 혼인신고를 마쳐 법적 부부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