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호정, 과거 "계속되는 유산에 마음 깊은 상처..."

입력 2015-05-1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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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정, 과거 "계속되는 유산에 마음 깊은 상처..."

힐링캠프에 출연한 배우 유호정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방송을 통해 유산 경험을 말해 눈길이 모인다.

지난 2011년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 출연한 유호정은 두 번의 유산 경험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그는 "아이를 못 가질 수 있다는 생각도 들더라"라며 "계속되는 유산으로 마음에 깊은 상처를 입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러면서 부부 사이에 관한 루머도 생겨났다. 억측과 소문에 정말 가슴이 아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배우 유호정은 "두 번째 유산했을 때가 결혼 후 가장 힘들었던 시기였다"며 "첫 번째 유산했을 땐, 몸이 안 좋아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두 번째 유산하고는 이러다 정말 아기를 못 낳는 게 아닌가 싶었다"고 심경을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