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이 내년 9월 서비스를 목표로 차세대 시스템 구축에 착수합니다.
하나대투증권은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하나대투증권 빌딩에서 장승철 사장, 하나I&S 권오대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착수보고회를 열었습니다.
하나대투증권은 이번 차세대 시스템으로 통합 상품관리 체계 구현, 정교한 고객정보분석 기반의 차별화 마케팅, 온·오프라인 채널 경쟁력 확보,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 기능 중심의 통합 트레이딩 환경 구현, 신속한 의사결정 지원과 리스크 관리 강화, 해외시장 경쟁력 확보 등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장승철 하나대투증권 사장은 "회사의 과감한 투자·적극적인 지원과 더불어 미래지향적인 사고를 통해 업계 최고의 전문적인 시스템을 개발하겠다"며 "최고의 금융 솔루션으로서 편의를 주는 시스템, 시장의 변화에 앞서 나갈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하나대투증권은 지난 2014년 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차세대 시스템 구축을 위해 사전작업을 거쳐 지난 3월 시스템 구축 우선협상대상자로 SK C&C를 선정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