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중 입대, 김현중 전 여친, 김현중 입대 (사진 키이스트)
김현중 전 여친의 폭로전 속에 김현중이 입대한다.
김현중 전 여친의 폭로전은 '김현중 입대' 전날(11일) 시작됐다. 김현중 전 여자친구는 KBS2 '아침뉴스타임'을 통해 "지난해 김현중의 아이를 임신했으나, 김현중에게 맞아서 유산됐다"고 주장했다.
김현중 전 여친의 주장에 대해 김현중 법률대리인 측은 "임신과 유산은 상대방의 주장이다. 당시 김현중은 확인하지 못했고, '임산부 폭행'을 언론에 폭로하겠다고 협박하며 합의금 6억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현중 측은 김현중 전여자친구의 주장에 대해 "개인적으로 확인할 수 없는 부분이라 재판을 통해 확인할 예정이다. 사실이 아닌 경우 공갈 협박으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며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김현중은 전 여자친구의 폭로전을 뒤로하고 입대한다. 12일 오후 경기 고양시 육군 30사단 신병교육대대에 입소한다. 김현중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본인이 최대한 조용히 가고 싶어 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김현중 전여자친구는 지난해 8월 김현중을 폭행치상 및 상해 혐의로 고소했고, 이후 김현중의 사과로 고소를 취하했다. 이후 김현중과 김현중 전여자친구의 재결합설이 불거졌고, 김현중 전여자친구의 임신 사실이 알려졌다. 김현중 전여자친구 주장에 따르면 현재 김현중 여자친구는 김현중의 아이를 두 번째로 임신했다. 최근 김현중을 상대로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16억 원대의 손해배상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