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의 중동·중남미 순방성과 이행·확산대책이 '경제5단체 초청, 경제외교 성과확산 토론회'에서 발표됐습니다.
순방성과 이행·확산대책은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해외시장에 과감히 도전하도록 실효적으로 지원하고, 이들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정부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중소·중견기업 수출지원 체계 개편, 전자상거래 활용 기반 확충, 보건·의료를 중심으로 한 고부가가치 해외진출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내수 중소·중견기업의 수출기업화와 수출기업들의 세계시장 시장 진출 확대 등을 위해 해외시장 개척 인프라가 대폭 확장됩니다.
올해 8천개사가 참여하는 해외 전시회는 9천400개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늘리고, 해외지사화 사업도 내년까지 3천개사로 확대됩니다.
5년 내에 초보단계의 중남미 전자상거래 수출을 연 30억 달러 규모로 확대하하고, 스마트병원선 공동 기술개발 협력, 원격의료 글로벌 공동연구, 제대혈 은행 설립지원 등을 통해 의료·보건 서비스 진출 기반을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발표한 대책의 세부내용은 범부처경제외교 성과확산 이행·확산 TF를 통해 실행현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