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프로듀사' 극중 캐릭터 보고 한 말이.."2년후의 내 모습일 것"

아이유, '프로듀사' 극중 캐릭터 보고 한 말이.."2년후의 내 모습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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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가 극중 캐릭터와 비슷한 모습을 설명했다.

아이유는 11일 서울 역삼동 더라움에서 열린 KBS 2TV 예능극 '프로듀사' 제작발표회에서 "캐릭터 분석을 위해 선배 가수에게 요청을 하려고 보니 10년차 아이돌이 내 또래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겪고 있는 상황과 비슷하다. 주변 친구들을 보며 캐릭터를 잡았다. 실제 2년 후 모습과 비슷하지 않을까. 평소에 모습도 많이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아이유는 극중 13세 때부터 연습생 시절을 살아와 유명 연예인이 된 10년차 얼음공주라 신디로 변신한다.

'프로듀사'는 야근은 일상·밤샘은 옵션, 눈치와 체력으로 무장한 KBS 예능국 고스펙 허당들의 순도 100 리얼 예능극. KBS 예능국이 그동안 제작 노하우를 집약해 야심차게 선보이는 첫 예능드라마로 박지은 작가가 대본을 쓴다.

공효진·차태현·아이유·김수현이 출연, 리얼과 픽션의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통해 안방극장에 새 바람을 불러 일으킬 지 관심이 모인다.

15일 오후 9시 15분 첫방송된다. (사진= 아이유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