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핵심법안 처리 노력해달라"

입력 2015-05-11 15:14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연말정산 환급 등 사후 처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간부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최경환 부총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기회재정부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소득세법과 지방재정법 등 일부 혁신 법안들의 처리를 위한 본회의가 내일 여야 합의로 개최될 예정"이라며 "경제활성화 민생법안을 비롯해 소득세법, 지방재정법 등 여러 핵심법안들이 처리되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최근 경제상황에 대해선 "최근 우리 경제는 미약하지만 완만한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는 추세지만, 경기가 유동적이어서 회복세가 확고한 흐름으로 자리 잡았다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월별로 산업생산, 소매판매, 설비투자 등 주요 경제지표가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경제 상황과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과 유동성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어 "이런 상황을 고려해 국내 경제지표와 대외 위험 요소를 면밀히 분석하고, 경기 회복세를 공고히 하려는 노력을 한층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이번주 중소기업 주간을 맞아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가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할 필요가 있다"며 "정부 정책을 만들 때 중소기업의 애로를 최대한 존중해 합리적으로 반영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최근 경제상황에 대해선 "미약하지만 완만하게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는 추세이나 경기가 유동적이어서 아직 확고한 흐름으로 자리를 잡았다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월별로 산업생산, 소매판매, 설비투자 등 주요 경제지표가 등락을 거듭하는 가운데 경제 상황 및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과 유동성이 증가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러한 상황을 감안해 국내경제지표와 대외 리스크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과 분석을 토대로 경기 회복세를 공고히 하려는 노력을 더욱 배가시켜나갈 필요가 있다"며 "최근의 경기회복세에 가속도가 붙도록 각 실국이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수립에 적극 참여해 깊은 고민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창의적 대안을 만들어 내는 등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또 중소기업 주간을 맞아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가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할 필요가 있다"며 "이를 위해 지난번 중소 벤처기업 소상공인 간담회 등에서 제기된 의견에 대해 정부 정책 수립 시 중소기업의 에로를 최대한 존중해 합리적으로 반영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