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미, ‘나를 기억시키는’ 모바일명함 앱(APP) 정식 버전 출시

입력 2015-05-11 14:41
수정 2015-05-11 16:51


네이미(대표 안동수)가 11일 모바일 명함 앱 ’네이미’를 정식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제 휴대폰만 있으면 누구나 명함을 만들 수 있고, 명함 교환도 쉽고 간편해진다.

모바일 명함 앱 ‘네이미’는 명함 관리앱이 아니다.

종이 명함을 온라인 영역으로 확장해 명함의 정체성과 전달성을 극대화시켰고, 저장과 관리까지 쉽고 빨라 사용자들의 반응이 기대된다.

우선, ‘네이미’에는 본인을 나타내는 이미지나 영상 등록이 가능하다.

또 사용 중인 SNS 계정을 한 곳에 모을 수 있고 터치 한번으로 SNS가 구동돼 온라인 관계 확장에 활용될 수 있다. 이용자들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 표현이 가능해 개인의 정체성이 확실해진다.

따라서 효과적으로 상대방에게 내 명함을 인식시킬 수 있다.

명함 교환과 저장은 간편하다.

앱에서 카카오톡, 문자 메시지, E-mail 등을 통해 즉시 발송 가능하다.

전달된 명함은 원터치로 상대의 앱이나 휴대폰 주소록에 쉽게 저장할 수 있다.

혹은, 4자리의 교환번호를 생성해 상대의 앱에 입력하면 자동으로 서로의 명함이 교환된다. 쉬운 교환과 저장기능은 명함교환을 원활하게 돕는다.

따로 명함집을 관리할 필요도 없다.



앱이 명함을 저장, 관리해주므로 이름, 연락처, 회사, 메모 등 다양한 내용으로 검색 가능하다. 필요한 경우 그룹만 지정해 놓으면 된다. 상대의 소속이나 직급, 연락처 등의 상태가 변동된 경우에는 실시간으로 업데이트가 반영되고 알림으로 알려준다. 이직 후 명함이 바뀌어도 인맥은 영구적으로 유지될 수 있다. 또한, 클라우드 명함이므로 따로 백업할 필요가 없다. 휴대폰을 분실해도 앱만 다시 설치하면, 명함집의 연락처가 그대로 생성된다.

‘네이미’는 혁신화된 명함일 뿐 아니라 신규 플랫폼을 제시한다.

사용자들의 현재 상황(명함정보)을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정보 공유 플랫폼’이며 서비스로 영역 확장이 가능하다.

네이미 안동수 대표는 “온라인이라는 장점을 이용해 나만의 스타일로 명함을 만들 수 있고, 그렇게 만들어진 명함을 시간적, 지리적 제약 없이 주고 받을 수 있다”며 “앱 이용자들은 인맥의 확장과 관리, 자기PR 활동을 효율화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더 큰 가치를 얻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네이미는 SSL 통신 보안 프로토콜을 적용했으며, 과거 해킹 사례가 전무한 아마존(AWS) 서버에 이중암호화를 통해 저장하는 등 명함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다.

네이미 앱은 앱스토어 혹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모든 기능은 100%무료로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