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제이엘에스, 이집트에 122만달러 수출 계약

입력 2015-05-11 10:15
정상제이엘에스(대표이사 박상하,0404020)는 이집트 최대 규모의 교육 전문 출판ㆍ유통사인 ILB(International Language Bookshop)와 이집션 하우스(Egytian House) 등 2개 기업과 최소 122만달러 규모의 콘텐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상제이엘에스는 ILB와의 계약을 통해 스토리북인 ‘카라멜트리’ 세트 약 70여종과 2016년 출시 예정인 유치원 브랜드 라인인 ‘스마트 스타’를 최소 59만불 규모로 5년간 직접 수출한다. 특히 스마트 스타는 이례적으로 아직 제품이 출시되지 않은 콘텐츠임에도 불구하고 샘플과 콘셉트 검토 후 계약이 이루어져 정상제이엘에스 컨텐츠에 대한 높은 신뢰가 낳은 뜻 깊은 결과라 할 수 있다. 카라멜트리의 경우 24종이 교육부에 제출된 상태로, 승인이 진행된다면 이집트 전역의 공립학교에 영어 커리큘럼 교재로 사용돼 수출 규모가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ILB과 별도로 계약이 체결된 이집션 하우스는 유통망이 강한 장점을 가진 업체로 새로운 영어 교육에 트렌드가 될 수 있는 교재를 발굴하던 중 정상제이엘에스의 카라멜트리를 접해 63만불 규모의 계약이 성사됐다.

이집트에 수출되는 정상제이엘에스 ‘리틀체스’는 1,650여 개의 유아 맞춤 활동을 통해 유아들이 자연스럽게 영어에 노출되고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총 3레벨 33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두뇌 개발과 창의 사고력 향상을 위해 개발된 약 1,980여 가지의 멀티미디어 컨텐츠가 담겨 있다.

정상제이엘에스 박상하 대표는 “이번 이집트 최대 규모 교육 기업들과의 계약 체결은 지역 특성상 제약이 많은 중동 지역에 한국의 교육 전문 기업이 진출한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 할 수 있다”며 “이집트를 비롯한 중동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굳힐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시장 개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