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락카 두통썼네' 정체 루나 "콤플렉스 극복하고 싶었다"

입력 2015-05-11 13:29
'황금락카 두통썼네' 정체 루나 "콤플렉스 극복하고 싶었다"



'황금락카 두통썼네'의 정체가 그룹 에프엑스의 루나로 밝혀졌다.



10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3대 가왕결정전이 치러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2회 연속 가왕의 자리에 등극한 '황금락카 두통썼네'의 정체가 밝혀졌다. 6주간 얼굴을 공개할 수 없었던 그녀는 이날 경연에서 '딸랑딸랑 종달새'에 아쉽게 패배해 복면을 벗었다. 이어 황금락카의 정체가 루나임이 밝혀졌다.

루나는 "무대에 올라가면 공포증이 있다. 혼자 올라가면 너무 많이 떤다. 그래서 가사를 잊어버리는 게 나의 굉장한 콤플렉스다"라며 "단점을 극복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루나는 "무대 공포증을 이겨낸 것 같다"라며 "(3대) 가왕이 되지 않았지만 더 후회가 없고, 오히려 이 무대를 통해서 제가 한 단계 더 발전한 것 같고, 요령이 생긴 것 같다.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사진=MBC '일밤-복면가왕'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