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내년 국비 1천억원 추가 확보 추진"

입력 2015-05-10 18:33
지속적으로 재정난을 호소해온 서울시가 내년까지 국가보조금을 1천억원 추가 확보를 추진한다.

서울시는 노후 지하철·하수관 교체와 풍납토성 복원을 위한 주민 토지보상 등을 11개 '핵심전략사업'으로 선정해 국비 지원을 요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중앙정부가 지방재정 확충 없이 영유아 보육사업과 기초연금을 도입하면서 국고보조금 매칭비가 급증해 재정 운용이 어려워졌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