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주택매매거래량 12만건...역대 최대

입력 2015-05-10 11:00
수정 2015-05-10 11:05
4월 주택매매거래량이 3월에 이어 또 다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내놓은 자료를 보면 지난 달 주택매매거래량은 총 12만488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9.3%, 지난 달보다 7.7%가 늘었습니다.

이는 지난 2006년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후 월간 거래량 가운데 가장 많은 것입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47% 거래량이 늘었고, 지방은 13.8% 증가했습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28.7%, 연립 및 다세대는 34.1%, 단독·다가구 주택은 25.9%씩 거래가 늘었습니다.

한편, 전국의 주요 아파트 단지 실거래가격(계약일자 기준)은 강남권 재건축은 보합세를, 수도권 일반단지는 강보합세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