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악' 일본 고래급 오징어 출현, 멍게 손질법

입력 2015-05-10 06:47
수정 2015-05-10 07:36
▲(사진=SBS)

일본 7.6m 고래만한 대왕 오징어 출현, 멍게 손질법

멍게 손질법이 화제다.

시중에서 구입한 멍게는 내장이 제거된 상태로 흐르는 물에 살살 씻은 뒤 물기를 빼 시식하는 게 좋다.

한편, 이런 가운데 일본에서 7.6m 대왕오징어가 잡혀 관심을 모은다.

요리우리신문은 후쿠이현 쓰네가미 반도 연안에서 7.6m 대왕오징어를 포획했다고 보도했다.

7.6m 대왕오징어는 발견당시 살아있는 상태였으나 어선으로 끌어올리는 과정에서 죽은 것으로 알려졌다.

후쿠이현 측은 이 대왕오징어를 인수하여 보존 처리를 거친 뒤 전시할 예정이다.

한편 대왕오징어는 수심 약 200m에서 400m 사이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세계적으로 분포하지만 주로 북대서양이나 뉴질랜드 연안 혹은 북태평양 등에서 발견된다. 하지만 육질에 암모니아 이온을 함유하고 있어 식용으로는 사용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