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방기' 무인 모노레일 타러 갈래?, 여객선운임 할증제

입력 2015-05-09 12:19
수정 2015-05-09 13:53
▲'신기방기' 무인 모노레일 타러 갈래?, 여객선운임 할증제(사진=YTN)

'신기방기' 무인 모노레일 타러 갈래?, 여객선운임 할증제

여객선운임 할증제

여객선운임 할증제 시행 소식이 전해졌다.

해양수산부는 8일 '내항해운에 관한 고시'를 개정해 할증제를 도입할 예정이라면서 각 선사에 공문을 발송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휴일(주말, 공휴일) 여객선 요금이 최대 10% 할증될 전망이다.

한편, 이런 가운데 '국내 최초' 무인 모노레일도 등장했다.

지난달 23일 대구 도시철도 3호선에서 무인 모노레일을 개통한 것.

1997년 도시철도 1호선, 2005년 2호선 개통에 이어 10년 만에 새 철도노선이 들어섰다.

무인 모노레일은 수성구 범물동~북구 동호동 구간(총 연장 23.95㎞)을 횡단할 예정이다. 차로 70분 거리를 무인 모노레일을 이용하면 48분으로 단축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울 시내 차량 평균 속도는 시간당 25.7km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최근 322억건의 시내 통행 차량 자료를 분석해 '2014년 차량통행속도'를 발표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작년 서울 시내 전체 도로의 하루 평균 통행 속도는 25.7㎞/h로 밝혀졌다.

도심은 17.4㎞/h, 그 밖의 도로는 26.0㎞/h 수준이었다.

2013년과 비교해 전체 시내도로 주행속도는 0.7㎞/h, 도심은 1.3㎞/h, 그 밖의 도로는 0.6㎞/h 느려진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