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조보다 빨라' 슈퍼 구두, 웨지힐 뜻

입력 2015-05-09 12:00
수정 2015-05-09 12:14
▲'타조보다 빨라' 슈퍼 구두, 웨지힐 뜻(사진=바이오닉 부츠)

'타조보다 빨라' 슈퍼 운동화, 웨지힐 뜻

시속 40km로 달릴 수 있는 생체공학 신발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국 복수의 언론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출신의 카호헤 시모어라는 발명가가 시속 40km까지 달릴 수 있는 생체공학 프로토 타입의 부츠를 발명했다”며 생체공학 신발 관련 소식을 전했다.

생체공학 신발은 타조의 다리에 힌트를 얻었다. 타조는 5m의 보폭으로 최대 70km까지 속도를 낸다. 생체공학 신발도 타조의 아킬레스건 관절을 그대로 모방해 인간도 40km까지 달릴 수 있도록 만들었다.

특히 생체공학 신발은 타조의 탄성력을 스프링(완충 역할)으로 대체했다. 신체에 무리를 주지 않고 가속을 낼 수 있는 게 생체공학 신발의 특징인 셈이다.

한편, 이런 가운데 최근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웨지힐 구두도 화제다. 웨지힐 뜻은 쇄기형의 굽이 장착된 구두를 뜻한다. 독특한 디자인으로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사랑받는 제품으로 유명하다.

'예쁜 여자 구두'의 종류도 관심을 모은다.

여성미를 살리는 여자 구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여자 구두의 종류는 11가지에 이른다. 여자 구두의 상징 펌프스를 비롯해 메리제인 슈즈, 슬링백, 플랫폼, 뮬, 부티, 웨지힐 등이 있다.

이중 펌프스는 대표적인 면접 구두로 불린다. 경쾌한 플랫 슈즈는 굽이 낮은 편이다.

독특한 디자인의 글래디에이터 슈즈는 가죽 끈으로 이루어져 있다. 통은 샌들과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다. 여름철에 많이 볼 수 있다. 부츠는 말 그대로 발목 이상으로 올라간 구두다. 겨울철 보온 효과가 뛰어나다.

이런 가운데 키높이 구두에 대한 관심도 높다.

'패션필수품’으로 자리잡은 구두 깔창의 이상적인 높이는 몇cm일까.

과거 SBS ‘1억퀴즈쇼’에서는 ‘내 키에 맞는 깔창 높이를 구하는 공식’에 관한 문제가 출제됐다.

적당한 깔창 높이를 구하는 공식은 ‘(발길이-발가락길이)X0.176=?’이었다. 이런 공식을 넣어 계산하면 자신의 키에 적절한 깔창 높이를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