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누리가 유병재와 핑크빛 기류가 감도는 셀카를 선보여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tvN ‘초인시대’에서 삼포세대 열혈청춘 누리 역으로 취업 준비생의 웃픈 현실을 반영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끌어내고 있는 그녀가 극 중 고향 친구인 유병재(병재 역)와 미묘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것.
지난 방송에서는 누리가 일하는 편의점에 취객이 들어와 그녀를 무시하고 모욕할 때 병재가 구세주처럼 등장해 누리를 대신해 취객을 상대하면서 그녀를 보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병재의 듬직함과 따뜻한 위로에 누리는 감동받아 눈물을 글썽이는가 하면, 그를 향한 미세한 감정의 변화를 갖게 되면서 ‘친구 병재’가 '미남 병재’로 보이기 시작, 새로운 러브라인을 형성해 극을 더욱 쫀쫀하게 이끌었다.
그런 가운데, 이날 공개된 사진 속 배누리는 작품 속 악착같고 다부진 모습과는 또 다른 수줍음 가득한 소녀 감성을 발산해 이목을 모으고 있다. 그녀는 검은 뿔 테 안경으로 발그레한 두 볼을 가리고 있으나 설렘 가득한 표정만큼은 숨기지 못하고 있으며 풋풋한 미소를 지어 보이면서 유병재와 묘한 케미를 과시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특히 이번 드라마에서 어두운 현실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나가는 캐릭터의 당찬 내면을 잘 그려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는데, 여기에 유병재와 새로운 관계 형성을 코믹하고 재치있게 표현해내며 호평을 이끌어내기도.
이에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배누리-유병재, 오묘한 기운이 맴도는 이 사진 뭐지?!", "새로운 러브라인이 생기는 듯", "초인시대, 꿀잼", "배누리의 캐릭터에 폭풍 공감", “볼터치까지도 사랑스럽다”, “배누리와 유병재가 은근 잘 어울리는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배누리를 비롯해 유병재, 김창환, 이이경, 송지은 등이 출연하는 tvN '초인시대'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