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가족계획 캐스팅, 휴먼 코미디 그린다

입력 2015-05-08 17:12


김혜수 가족계획 김혜수 가족계획

김혜수 가족계획 캐스팅, 휴먼 코미디 그린다

김혜수가 '가족계획'에 캐스팅 됐다고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8일 쇼바스미디어플렉스에 따르면 '가족계획'(감독 김태곤/제작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영화사 람)은 배우 김혜수가 주연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영화 '가족계획'은 모든 것을 다 가진 여배우(김혜수 분)가 자신에게 없는 단 한가지, 가족을 만들기 위해 기상천외한 계획을 거침없이 실행해 나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따뜻하고 위트있게 그린 휴먼 코미디다.

최근 '차이나타운'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김혜수는 연기 인생 최초로 여배우 역할을 맡았다. '차이나타운'(2015), '관상'(2013), '도둑들'(2012), '타짜'(2006) 등을 통해 매 작품 다른 모습을 보여줬던 김혜수의 신작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영화 '가족계획'은 오는 7월 말 첫 촬영에 돌입해 내년 상반기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