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관우 아들 "아버지 신생아 같다"...무슨 말?

입력 2015-05-0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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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관우 아들 "아버지 신생아 같다"...무슨 말?

조관우가 화제인 가운데 아들의 과거 발언에 관심이 모인다.

지난해 4월 방송된 JTBC '화끈한 가족'에는 조관우 아들 조현 씨가 출연해 아버지 조관우에 대해 불만을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이날 조현 씨는 인터뷰를 통해 "(조관우는) 걸을 줄 알고 말할 줄 아는 신생아 같다. 손 하나 까딱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일상 속 조관우는 소파에 누워있다가 방에 있는 아들을 불러 심부름을 시키고 아내에게는 빨리 밥을 달라고 투정을 부리는 남편이었다.

조관우의 뒤를 이어 음악을 공부하고 있는 아들은 아버지의 불호령에 "30년 차 뮤지션이 내가 연습하는 걸 보고 있고 노래하는 걸 듣고 있다고 생각하면 솔직히 부담된다"며 "무대에 서는 것보다 더 긴장되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한편, 지난 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에는 성대현, 김일중과 가수 조관우가 '문제 사위' 3인방으로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