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7경기 연속 장타 추신수 7경기 연속 장타
추신수 7경기 연속 장타, 타율 소폭 상승
추신수가 7경기 연속 장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8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템파베이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15시즌 메이저리그 템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2루타) 1타점 1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1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템파베이 선발 크리스 아처의 3구를 때려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2회 2사 만루에서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 팀을 2-0으로 이끌었다.
4회에는 삼진을 기록했고, 6회초 4번째 타석에서는 우측 담장을 원바운드로 넘기는 2루타를 뽑아냈다.
이로써 추신수는 7경기 연속 장타를 때려내며 부진한 성적을 만회, 타율은 0.159로 조금 올랐다.
한편, 3연승을 달리던 텍사스는 2회 4점을 뽑아내면서 5-4 승리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