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남편, 믹스커피를 먹는다…취향이 다 맞을순 없어"
방송인 김나영이 남편의 취향을 언급했다.
김나영은 7일 방송된 온스타일 '스타일 라이브'에서 한남동 신혼집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나영은 신혼집에 꾸밀 소품들을 구경하던 도중 "혼자 살다가 이렇게 다른 사람과 사니까...별거 없더라"고 말했다.
또 에스프레소 잔에 대해 얘기를 하던 중 김나영은 "(남편은) 믹스커피를 먹는다"며 "취향이 다 맞을 순 없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김나영은 "(남편은) 신혼집 코멘트를 전혀 안한다. 얼마 전에 카펫 세 개를 사서 깔고는 달라진 거 없냐고 물었더니 없다고 하더라"며 남편이 인테리어에는 전혀 관심이 없음을 폭로했다.
한편 김나영은 지난달 27일 제주도에서 10여 명의 가족과 지인들만 하객으로 초대해 금융권에 종사하는 남편과 비밀 결혼식을 올려 시선을 모은 바 있다.(사진=온스타일 '스타일 라이브'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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