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이용녀,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비슷하단 얘기에 가슴 떨려"
'썰전'에 출연한 이용녀가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닮은꼴 소감을 밝혔다.
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썰전’의 코너 ‘썰록’에는 배우 이용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용녀는 영국 드라마 '셜록'의 셜록 홈즈 역할인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닮은꼴이 된 것에 대해 "욕심 같아서는 엘리자베스 테일러, 오드리 햅번이면 좋았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셜록 홈즈로 전세계가 다 아는 배우와 닮았다고 하니까 비슷하다는 애기만으로도 가슴이 떨렸다"라며 "맨 처음 닮았다고 해준 분에게 차라도 한잔 대접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용녀는 "실상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닮았다고 하지만 난 사실 소녀다"며 "말하면 맞아 죽을 것 같은데 한국 연예인 중에서는 민낯일 땐 윤복희, 화장하면 김수희를 닮았다고 했다. 윤복희는 서로 닮았다고 하면 째려보고 미쳤냐고 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사진=JTBC '썰전'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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