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 남궁민에 정체 발각 위기..."너 나 알지?"

입력 2015-05-08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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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 남궁민에 정체 발각 위기..."너 나 알지?"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 신세경과 남궁민이 제대로 마주쳤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는 권재희(남궁민 분)이 오초림(신세경 분)을 죽이려 했다.

이날 극중 오초림은 부친 오재표(정인기 분)를 찾으러 권재희의 집에 갔다가 그대로 마주치게 됐다.

하지만 안면인식장애를 갖고 있는 권재희는 오초림을 알아보지 못하고 "최은설 너 나 알지? 너 나 본 적 있지?"라고 물었다.

이에 오초림은 아무 말도 하지 못했고, 오초림을 뒤따라갔던 최무각(박유천 분)은 전원을 내려 불을 껐다.

향기를 눈으로 볼 수 있는 오초림은 최무각의 향기를 보고 몸을 피했고, 최무각은 권재희를 때려 기절시켰다.

최무각이 권재희를 총으로 쏘려고 했지만 오초림은 "안 된다. 같은 살인자가 될 뿐이다"라고 말하며 말려 최무각은 총을 거뒀다.

한편 이날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는 최무각이 이별을 선언한 오초림을 붙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