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안문숙, "김범수가 이상형 아니야, 분량위한 것"

입력 2015-05-08 08:10
수정 2015-05-08 10:04


'해피투게더' 안문숙, "김범수가 이상형 아니야, 분량위한 것"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방송인 안문숙이 가상 연인 김범수를 언급했다.

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위험한 썸' 특집으로 박주미-박명수, 김범수-안문숙, 조권-가인 커플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MC 박미선은 "예전에 MBC '세바퀴'에서 김범수가 이상형이라고 밝혔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안문숙은 "이제 와서 솔직히 말하면 김범수가 내 이상형이 아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안문숙은 "'세바퀴'에서 고백한 건데 당시 녹화 현장에 말을 잘하는 분들이 출연을 많이 해 분량이 걱정이 됐다"라며 "고민하던 찰나에 마침 김범수가 옆에 앉아 있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안문숙은 "그때 김범수가 아나운서라는 것 밖에는 몰랐다. 방송에서 그냥 이상형이라고 한 거다. 그런데 여기까지 올 줄 상상도 못 했다"라고 말했다.(사진=KBS2 '해피투게더3'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