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 국카스텐, 시나위 등 한국 대표 뮤지션들 5월 밤 달군다

입력 2015-05-08 00:08
YB, 국카스텐, 시나위 등 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션 95개 팀이 5월 밤을 달굴 예정이다.

오는 5월23일과 24일, 석가탄신일 연휴 양일간 서울 난지한강공원의 7개 스테이지에서 펼쳐질 봄을 대표하는 환경 캠페인 뮤직 페스티벌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5(이하 '그린플러그드 서울')'가 최종 라인업을 발표한 것.



출연이 확정된 뮤지션은 YB, 시나위(with 김바다), 국카스텐, MFBTY, 다이나믹듀오, 에피톤 프로젝트, 뜨거운감자, 몽니, 노을, 윤하, 딕펑스 등 총 95팀이다.

최종 라인업에는 록과 힙합,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는 뮤지션은 물론, 네이버뮤지션리그와 공동으로 진행하여 선발된 신인 그린프렌즈까지 가세하여 보다 탄탄해진 라인업을 구축했다.

먼저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 대표 힙합 뮤지션인 타이거JK, 윤미래, 비지(Bizzy)의 프로젝트 그룹 MFBTY가 최근 발매한 새 앨범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첫 페스티벌무대로 그린플러그드 서울을 선택해 열정적인 공연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오랜 클럽 공연과 뛰어난 음악성을 바탕으로 그 실력을 입증한 '딕펑스'는 이번 그린플러그드 서울에서도 그들만의 즐겁고 신나는 음악으로 관객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최종 라인업 중 눈에 띄는 네 팀인 '잔나비, 롱디, CORONA, 쟈코비플래닛'은 그린플러그드 서울과 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뮤지션리그가 공동으로 진행한 콜라보 프로젝트를 통해 최종으로 선발된 '신인 그린프렌즈'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특히 최종 선발된 이들 네 팀은 역대 최대 응모팀인 285팀 중 온라인 응원투표와 최종 오프라인 경연을 거쳐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라인업에 당당하게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또한 그린플러그드 서울은 야외에서 펼쳐지는 라이브 공연 외에도, 페스티벌 자체로써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즐길거리와 다양한 콘텐츠를 한층 더 강화한다.

남은 일정 동안에는 각종 즐길거리에 대한 소개를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으로 그린플러그드 서울만의 즐겁고 행복한 페스티벌 문화를 정립해 나가기 위한 노력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한편 그린플러그드 서울은 자연의 소중함과 봄의 설렘을 주제로, 페스티벌 참여 뮤지션들이 함께하는 옴니버스 앨범 '숨[SUM∞] 다섯 번째'를 발매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공단,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는 이번 앨범은 지난 22일 '입술을깨물다'와 '에브리싱글데이'가 참여한 두 곡이 각 음원 사이트에 2차 선 공개되어 음악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후 5월 초에는 총 10곡이 담긴 앨범이 공식 발매 될 예정으로, 그린플러그드 서울을 손꼽아 기다리는 이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