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차기 대권주자 지지도 1위 고수.."여전히 가장 유력한 대권주자"

입력 2015-05-07 19:53




문재인, 차기 대권주자 지지도 1위 고수.."여전히 가장 유력한 대권주자"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 지지율에 관심이 집중됐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는 지난달 27일부터 1일까지 전국 성인 2500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권주자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문재인 대표가 전주대비 1.9포인트 하락한 24.8로 1위를 차지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재보선 압승 영향으로 전주대비 5.7포인트 오른 19.2로 2위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문재인 대표와 김무성 대표의 지지율 격차는 전주 13.2포인트에서 5.6포인트로 좁혀졌다.

그러나 재보선 패배의 여파 속에서도 문재인 대표가 1위 자리를 고수함에 따라 여전히 가장 유력한 차기 대권주자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김무성 대표에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이 3위, 안철수 전 새누리당 대표가 4위를 기록했으며 김문수, 홍준표 안희정-정몽준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RDD 방법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전화면접 방식은 14.5, 자동응답 방식은 5.9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