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설렁탕 맛집 도봉구 무수옥, '군침 도는 비주얼'

입력 2015-05-07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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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설렁탕 맛집 도봉구 무수옥, '군침 도는 비주얼'

수요미식회 설렁탕 맛집, 도봉구 무수옥 소개돼 화제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수요미식회' 15회에서는 '문 닫기 전에 가야 할 설렁탕 가게' 4곳을 소개했다.

특히 이날 소개된 맛집 중 도봉구에 위치한 무수옥이 출연진들의 아낌없는 칭찬을 받았다.

이현우는 "가게에 들어서면 창업주 할머니의 사진이 걸려있다. 1대가 할머니 2대가 며느리 3대가 사위로 대가 이어지고 있다. 가게 분위기에서 역사가 느껴졌다. 깍두기와 국물의 간이 정말 좋더라. 단점을 찾으려고 했는데 없는 것 같다. 심지어 가격도 싸다. 고기 양이 어마어마한데 그거에 비하면 8,000원 가격이 싸게 느껴진다"고 극찬했다.

이어 홍신애는 "오랜만에 갔는데 하나도 안 변했더라. 역사 그 자체다"고 말했고, 도희 역시 "정말 맛있더라. 고기가 두께도 색깔도 확실히 달랐다"며 평가했다. 강용석 또한 "노원구 도봉구 합쳐서 제일 맛있는 식당이다"고 칭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패널들은 우리가 흔히 혼동해서 사용하는 설렁탕과 곰탕이라는 이름에는 어떤 차이가 있는 것인지 알기 쉽게 설명했다. 이 밖에도 소 뼈는 몇 번까지 삶아야 맛있게 먹을 수 있는지 영양학적으로 답을 내리는 등 시청자들의 일상 속 궁금증을 속 시원히 해소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