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삼성전자 반도체 평택단지 기공식에 참석해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기업의 투자확대를 요청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정부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며 이를 위해 기업들이 투자를 확대하고 고부가가치 신산업에 적극 진출하는 한편 협력업체들과 함께 성장하는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박 대통령이 삼성전자의 기공식에 직접 참석한 것은 기업투자를 촉진하고 경제활성화 행보를 더욱 가속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15조6천억원을 투자해 평택 고덕 국제화지구에 세계 최대규모의 반도체 생산라인 건설에 착수했고, 2017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