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제약이 중국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삼성제약은 중국 유통그룹인 화랜상사그룹과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MOU를 통해 삼성제약은 까스명수를 포함한 드링크 제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을 화랜백화점과 전국 슈퍼마켓에서 판매할 수 있게 됐습니다.
화랜상사그룹은 홍보, 마케팅을 맡아 진행할 계획입니다.
중국 상무부가 출자한 국영기업인 화랜상사그룹은 북경을 포함한 중국 주요 도시에 86개 화랜백화점과 2천여개 슈퍼마켓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해 매출액만 122조에 이르는 거대 국영 유통사입니다.
이익우 삼성제약 대표는 “빠른 유통이 가능한 품목들은 먼저 중국 현지에 출시 시킨 뒤 순차적으로 주력제품들까지 유통시키는 방법으로 60조 중국시장에 삼성제약을 각인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