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 저하 류마티스관절염, 한방치료로 치료 가능

입력 2015-05-07 09:13


대부분의 사람들은 '관절염'이라고 하면 나이가 들어가면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질환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요새는 나이가 지긋한 어르신 분들뿐만 아니라 젊은 사람들도 관절염으로 병원을 많이 찾고 있다. 류마티스관절염은 노화와는 상관없이 우리 몸의 면역력 저하로 인해서 발병하는 자가면역질환으로 다양한 원인을 특징으로 나타나는 만성적인 염증 질환이다.

보통 우리 체내에 바이러스나 세균이 감염이 되었을 때 자가면역질환은 정상 면역세포들을 공격한다. 하지만 정상적이지 못한 면역세포의 경우, 바이러스와 세균을 공격하지 못하고 오히려 자신의 몸을 공격하는 질환을 말한다.

일반적인 질환의 원인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이 원인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정신적 및 신체적 피로를 느낀 후에도 발병할 수 있다. 그리고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더 많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그 중 폐경기에 가까워지는 여성들에게 발병 할 가능성이 있다. 때문에 호르몬의 이상이 원인임을 알 수 있는 것이다.

증상으로는 주로 손가락과 발가락에 통증이 발생을 하고, 병이 점차 진행되면서 무릎관절과 발목 등에 침범을 하기 때문에 통증과 뻣뻣함, 부종이 나타난다. 최근에는 나이에 상관 없이 모든 연령대에 많이 나타나고, 특히 잘못된 습관과 자세로 인해서 악화가 되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류마티스관절염 초기에는 약물치료와 물리치료를 통해 효과적인 치료효과를 볼 수 있지만, 치료를 하는 도중에도 통증이 지속 되거나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또 다른 근본적인 해결방법이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초기증상이 나타나게 되면 병이 더 진행되기 전에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게 좋다.

#다양한 구성의 한방치료로 구성되어 있는 한방 치료 방법으로 자가면역 치료


대전 류마티스관절염치료 이지스한의원 조훈범 원장은"류마티스관절염은 면역체계를 개선해주면 충분히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기 때문에 환자의 체질과 증상에 맞춰 한방 치료를 진행하여 자가면역질환을 치료해주는데 큰 효과를 주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 한방치료법은 면역력을 증가 시켜주기 위해서 화수음양단과 진수고를 통하여 면역력의 정상화를 유도하고, 원인이 되는 문제들을 날카롭게 진단해서 치료를 하기 때문에 환자 스스로 몸 관리를 통해서 재발을 방지하는 상태가 되도록 도와준다.

또한 면역체계의 항진으로 인해서 나타나는 국소부위의 염증을 완화시키고, 즉각적인 면역체계의 활성화를 위해서 면역봉독약침을 사용해 체내에 쌓여있는 불순물 제거를 도와주고 순환을 활성화 시켜주기 위해서 왕뜸치료를 같이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류마티스관절염은 단순하게 치료만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치료가 중단이 되어도 면역력을 증가시켜주기 위해 올바른 생활습관과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충분한 휴식과 마음의 안정을 취하는 것이 류마티스관절염의 재발을 방지해주는 또 하나의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