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법 개정안과 연말정산 보완대책을 담은 소득세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처리가 여야간의 이견차로 끝내 무산됐습니다.
또 크라우드펀딩 도입을 위한 자본시장법 개정안 등 나머지 법안 역시 국회를 통과하는데 실패했습니다.
정부가 약속한 5월 중 연말정산 환급을 이행하기 위해선 이달 중에 다시 국회 본회의를 열고 개정안을 반드시 처리해야만 합니다.
새누리당은 새정치연합의 원내 대표진이 교체되면 이달 중순에 원포인트 국회를 열어 미처리 법안 처리에 나설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