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가 KT와 함께 안산시와 제휴를 맺고 세월호 사고 이후, 침체된 안산 지역 경제 살리기에 나선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이번 제휴를 통해 비씨카드-KT 빅데이터 센터는 지난해 4월 세월호 사고 이후 안산지역 전체 소비 영향을 분석하고,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 기반 자료를 만들어 안산시에 제공할 예정입니다.
안산시는 비씨카드-KT 빅데이터 센터로부터 제공받은 자료를 기반으로 세월호 사고 이후 지역 경제 침체 정도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예산 및 지원책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입니다.
비씨카드는 지난 4월 경상북도와 빅데이터 지원 MOU를 체결한데 이어, 안산시와 빅데이터 협력 MOU를 체결함에 따라 공공 부문 빅데이터 협력 사업을 더욱 가속화 해 나갈 계획입니다.
전경혜 비씨카드 영업부문장은 "비씨카드와 KT는 앞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자체를 적극적으로 도와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