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김구라, "박형식 음료 광고, 동현이도 제의왔으나 탈락"

입력 2015-05-06 15:54
'썰전' 김구라, "박형식 음료 광고, 동현이도 제의왔으나 탈락"

김구라가 메이웨더-파퀴아오 복싱경기에 등장한 박형식 광고 뒷이야기를 밝혔다.



7일 방송될 JTBC '썰전'에서는 본격적인 이야기에 앞서 3일 방송된 '세기의 대결'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복싱 경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김구라는 파퀴아오에 대해 "필리핀에서 대통령 출마설까지 돌 정도의 국민적 영웅"이라고 소개했다. 실제로 파퀴아오가 필리핀에서 국회의원으로도 활동 중이라는 사실이 재조명되기도 했다.

강용석은 "메이웨더는 경기 시간 1초당 약 1억, 파퀴아오는 1초당 7000만원 가량 씩을 벌었다는데, 경기는 정말 졸전이었다"며 아쉬워했다. 또한 김구라는 이번 경기의 뜻밖의 수혜자로 매 경기 중간광고에 등장한 '보리 탄산음료' 업체를 꼽으며 "박형식이 찍은 그 광고가 사실 동현이에게도 들어왔는데 결국 탈락했다"며 씁쓸해하는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그 외 지난주 극적 타결된 ‘공무원연금 개혁안’과 아베의 방미 소식에 대한 이야기는 7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될 ‘썰전’에서 공개된다.(사진=JTBC)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