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 '진지-달콤-애틋-시무룩' 넘나드는 눈빛 연기로 '女心 조련'

입력 2015-05-06 11:28
'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 '진지-달콤-애틋-시무룩' 넘나드는 눈빛 연기로 '女心 조련'

그룹 JYJ 멤버 겸 배우 박유천이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 눈빛만으로 여심을 조련하고 있다.



박유천이 SBS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 ‘로코킹’다운 다양한 눈빛연기로 반응이 뜨겁다. 수사에 몰입한 진지한 눈빛부터 사랑에 빠진 순정남의 달콤한 눈빛까지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눈빛으로 여성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극 중 박유천(최무각 역)은 ‘바코드 살인사건’ 특별수사팀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진지한 눈빛과 여자친구에 대한 애틋함과 달콤함을 동시에 선보였다. 또한, 깨알같이 턱을 괸 채 시무룩한 눈빛까지 연출해 보호본능마저 일게 한다.

이처럼 박유천은 진지함과 달콤함, 애틋함, 시무룩을 넘나들며 극에 흥미를 더해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다양한 감정을 눈빛으로 표현해내며 ‘무감각’한 캐릭터 최무각을 오히려 더욱 ‘입체적’으로 완성시켰다는 평이다.

한편, 박유천이 매회 색다른 눈빛연기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냄새를 보는 소녀'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영된다.(사진=SBS '냄새를 보는 소녀' 방송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