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의 신용등급이 'AA-'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한국신용평가는 지난달 30일 LG이노텍에 대한 신용등급을 A+(긍정적)에서 AA-(안정적)으로 한 단계 상향 조정했습니다.
한국신용평가는 "현재 지속되고 있는 수익성 개선이 상당 부분 이 회사의 경쟁력 향상에 기반하고 있는 점과 큰 폭의 차입금 감소로 재무탄력성이 강화된 점을 주로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LG이노텍은 "내부 현금 창출력에 의한 재무 레버리지 축소와 투자소요 대부분을 내부자금으로 조달하는 현금흐름 구조가 높게 평가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LG이노텍은 차입금은 2012년 말 2조 1천677억 원에서 지난해 말 1조 4천603억 원으로 감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