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옆으로 자면 눈 건강에 해롭다?, 사상판이란
사상판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복수의 언론에 따르면 최근 분당서울대병원 안과 김태우, 이은지 교수 연구팀이 안과 전문 학술지 'Ophthalmology'를 통해 시신경 섬유가 지나는 조직인 사상판이 깊을수록 녹내장이 빨리 진행된다고 발표했다.
사상판은 시신경 섬유가 지나는 부분에 구멍이 뚫린 조직이다. 시신경 섬유가 사상판 구멍 사이로 빠져나간다. 눈 안의 압력이 높아지면 사상판이 뒤로 구부러지고 눌러붙으면서 사상판 구멍이 변형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런 가운데 옆으로 잘 경우 녹내장 위험성도 제기됐다.
KBS 뉴스는 지난 달 "녹내장은 눈 압력이 높아져 시신경을 망가뜨리고 실명에 이르는 무서운 질병"이라면서 옆으로 잘 경우 압력이 높아질 수 있다고 전했다.
KBS 뉴스에 따르면 고려대 안암병원 연구팀이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수면자세와 안압을 측정했다.
그 결과, 반듯하게 누워서 잔 사람은 양쪽 안압이 16.2로 같았다. 반면, 오른쪽으로 누워 잔 사람은 오른쪽 안압이 17.7, 오른쪽으로 엎드려 잔 사람은 19.4까지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건조한 봄철 안구건조증 증가 소식도 전해졌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샘의 기능에 이상이 발생하는 안과질환이다.
증상으로는 눈이 뻑뻑하고 이물감, 가려움증이 발생할 수 있다.
겨울철 건조한 날씨 습도 유지가 중요한 이유다. 겨울철 실내 온도를 18℃ 정도로 유지하거나 가습기를 사용해 습도를 60% 정도로 맞춰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
또 장시간 컴퓨터 작업이나 TV 시청, 컴퓨터 작업,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중간 중간 눈에 휴식을 줘야 한다.
안구건조증 예방법으로는 눈을 자주 깜빡이는 것이다. 또 상하좌우로 안구 운동을 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으로 알려졌다.
눈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 대처법도 중요하다. 올해 3월 서울 미세먼지 농도는 평균 1세제곱미터당 71마이크로그램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5년 통틀어 가장 공기가 나빴다.
미세먼지는 코와 입을 통해 폐에 쌓일 수 있다. 따라서 폐 염증에 좋은 배, 중금속 배출을 돕는 미역, 해독 작용이 있는 마늘, 기침과 가래를 완화시켜주는 생강이 효과적이다. 또 녹황채소 중 브로콜리가 면역력 강화에 좋다.
물과 녹차를 자주 마시는 것도 먼지 잡는 방법 중 하나다. 물과 녹차는 혈액의 수분 함량을 높여 소변을 통해 중금속을 빠르게 배출할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