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인종차별 논란' 엠버 일침, '일본 걸그룹'도 한인 비하?

입력 2015-05-05 00:00
수정 2015-05-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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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 인종차별 논란' 엠버 일침, '일본 걸그룹'도 한인 비하?

'EXID 인종차별 논란'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일본 걸그룹 '모닝구 무스메'의 한국인 비하 논란이 화제다.

지난 2010년 모닝구무스메의 멤버 레이나는 동료 멤버 에리와 함께 자신의 블로그에 ‘한국인 흉내’라는 내용과 함께 눈꼬리를 치켜 올린 사진을 게재했다.

레이나는 사진 밑에 “에리에게 재미있는 걸 해보자 했더니 ‘이건 어때’라고 말한 뒤 이런 포즈를 취했다”면서 “한국인이라는데 어느 곳이?”라는 글을 남겼다.

아울러 레이나는“에리가 생각하는 한국 이미지가 이렇다한다”면서 “어쨌거나 요즘 세상은 한국 붐인 것같다”는 내용을 덧붙였다.

이에 우리나라 네티즌들은 ‘눈꼬리를 치켜 올리는 것은 미국에서 한국인 뿐 아니라 중국 일본 등 동양인의 외모를 희화화하는 행동인데 일본 사람이 저런 행동을 한다는 것은 누워서 침뱉기다" 라며 비난했다.

한편, 엠버는 TMZ닷컴의 동양인 인종차별 논란에 일침을 가했다.

지난 3일 엠버는 자신의 SNS에 "가만히 있으려고 했는데 안 되겠다. 진심으로 하는 말인데 TMZ은 쿨하지 못하다. 모든 미국인들이 너희들의 무례하고 유치한 행동에 부끄러워하고 있다"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TMZ 인종차별 논란' 엠버 일침, '일본 걸그룹'도 한인 비하? 사진=엠버 트위터/레이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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