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인조 보이그룹 NPI(조나단, 리연, 라운, 김평기, 최은수, 최준)가 인도네시아 공중파 음악프로그램으로 먼저 얼굴을 알렸다.
2일, 국내 데뷔를 앞두고 있는 신인 보이그룹 NPI는 인도네시아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인 ‘dahSyat’에 출연했다.
4월 29일부터 5월3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있었던 ‘K-Festival & Enjoy! Gangwon’ 참석차 인도네시아에 방문 중인 NPI는 현지 방송 관계자의 갑작스러운 요청으로 ‘dahSyat’에 출연했다고 전했다.
이미 국내에서 인정받은 아이돌 그룹이 해외 활동을 시작하는 경우는 많지만 NPI처럼 국내 데뷔전 해외 지상파를 통해 데뷔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특히 인도네시아 음악 프로그램인 ‘dahSyat’는 자국 내에서도 매우 인지도 높은 가수들만 출연하는 프로그램으로 국내 가수 중 최초로 이루가 무대에 오르면서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NPI 소속사 측은 "우연한 기회로 인도네시아의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 'dahSyat'로 얼굴을 알리게 됐다. 곧 데뷔를 앞둔 NPI에게 기대 이상의 호응을 보내준 인도네시아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며 "한국의 데뷔 무대 역시 기대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신인 보이그룹 NPI는 조만간 국내무대에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사진= 뉴플래닛 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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