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상견례 2’ 진세연-홍종현, 무대인사 진행…화끈한 팬서비스부터 깜짝 사인회까지

입력 2015-05-04 12:44


4년 만에 돌아와 한층 더 강력해진 웃음폭탄을 선사하고 있는 영화 ‘위험한 상견례 2’가 개봉주 첫 주말인 지난 5월 2일과 3일 서울-경기 무대인사를 진행, 극장가를 뜨겁게 달궜다.

김진영 감독을 비롯해 진세연, 홍종현, 전수경, 박은혜, 김도연이 참석해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연출은 맡은 김진영 감독은 “큰 영화들 많은데 ‘위험한 상견례 2’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유쾌한 코미디니까 많은 관심과 입소문 부탁 드린다”는 말로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경찰가족 막내딸 영희 역의 진세연은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영화 재미있게 보시고 주변 분들에게 좋은 홍보 많이 헤주셨으면 좋겠다”며 애교 섞인 당부의 말을, 도둑가족 외동아들 철수 역의 홍종현은 “두 번, 세 번 보면 더 좋은 영화니까 여러 번 관람하셔도 무방하다. ‘위험한 상견례 2’를 보며 즐겁고 유쾌한 시간 가지시길 바란다”는 인사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이어 전수경은 “아무 생각 없이 2시간 웃다 가셨으면 좋겠다. 좋은 리뷰 부탁 드린다”, 박은혜는 “마음껏 웃으면서 스트레스도 날리고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김도연은 “세계적인 히어로들과 싸우고 있는 우리는 한국영화계의 히어로다. 재미있게 보시고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는 재치 있는 말로 장내에 웃음폭탄을 투하했다.

무대인사 후에는 추첨을 통해 배우들이 직접 선물을 전달하는 것은 물론,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는 한 극장에서는 진세연과 홍종현이 깜짝 사인회까지 개최해 남다른 특급 팬서비스로 관객들을 열광시켰다는 후문이다.

특히 5월 2일 무대인사는 인기 BJ 최군이 진행하는 인터넷 예능방송을 통해 생중계 됐다. 특유의 빠른 말과 센스 있는 입담으로 관객들과 방송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전달한 최군의 방송은 누적 시청자 5만 명을 돌파하는 것은 물론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진세연의 이름이 오르는 등 ‘위험한 상견례 2’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입증시켰다.

보다 가까이에서 관객들과 만나고 소통하며 매진사례를 이어가고 있는 ‘위험한 상견례 2’는 전 세대가 웃을 수 있는 유일무이 코미디 영화로,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