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이 어린이날을 앞두고 서울 대방동 SPC미래창조원에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초대해 '내 꿈은 파티시에 대회'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내 꿈은 파티시에'는 전국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팀을 이뤄 제과제빵 실력을 겨루는 행사입니다.
이날 청소년부에서는 '시금치 곶감 도넛'을 만든 대전의 '1318해피존하늘세상지역아동센터 팀이, 아동부에서는 '삼색 샌드위치'를 만든 제주 더불어숲지역아동센터 팀이 대상을 받았습니다.
아동부 대상을 차지한 김혜련(13) 학생은 "파티시에가 되는 것이 꿈인데 이번 대회에서 큰 자신감을 얻었다"며 "앞으로 더 노력해서 꼭 훌륭한 파티시에가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습니다.
아울러 SPC그룹은 대회 참가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해 대회 종료 후 63빌딩 전망대와 3D영화, 아쿠아리움을 관람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미래의 파티시에를 꿈꾸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