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호 겸용 좌회전 확대, 어린이날 라바 열차 연장 운행

입력 2015-05-03 08:02
수정 2015-05-03 08:40
▲(사진=서울시)

비보호 겸용 좌회전 확대, 어린이날 라바 열차 연장 운행

비보호 겸용 좌회전 소식이 전해졌다.

경찰청은 지난 달 28일 "총 1330개소의 좌회전 신호가 있는 교차로에서 직진(녹색) 신호에도 좌회전을 허용하는 ‘비보호 겸용 좌회전(PPLT)’을 오는 7월까지 확대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비보호 겸용 좌회전은 비보호 좌회전과 신호 좌회전을 합한 신호로, 전국 518개 교차로에서 운영 중이다.

한편, 가정의 달 5월 라바 지하철이 연장 운행된다.

서울 메트로에 따르면 라바 열차는 시민의 호응도가 높아 5월까지 연장 운행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지하철 2호선 열차 1대를 라바 캐릭터로 꾸며 운행 중이다.

라바 열차는 총 10량으로 구성돼 홀수 칸은 테마존, 짝수 칸은 코믹존으로 꾸며졌다

라바 지하철은 지난해 4월 한 시민이 서울시장의 트위터에 "타요 버스에 이어 라바 열차도 만들어 달라"고 청원한 뒤 제작됐다.



뽀로로 택시도 등장했다.

서울시는 최근 "뽀로로 택시가 돌아온다. 서울시내에서 운행되는 뽀로로 택시. 내부에는 뽀로로 안전띠와 인형도 비치되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서 사전 탑승 예약도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뽀로로 택시 요금제는 일반 택시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