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이어' 빅뱅 루저 베베, 세계 음악차트 '족적'

입력 2015-05-01 23:23


▲ 빅뱅 루저 베베,빅뱅 루저 베베,빅뱅 루저 베베,빅뱅 루저 베베,빅뱅 루저 베베,빅뱅 루저 베베,빅뱅 루저 베베,빅뱅 루저 베베,빅뱅 루저 베베(사진 YG)

'빅뱅 루저 베베'가 세계 음악계를 휩쓸었다.

'빅뱅 루저 베베'는 1일 0시 음원을 발표했다. 빅뱅의 '루저(LOSER)'와 '베베(BAE BAE)'는 음원 공개 직후 멜론 벅스 엠넷닷컴 등 국내 10대 음원차트 1, 2위를 모두 올킬했다.

'빅뱅 루저 베베'는 세계 음악차트도 점령했다. '루저'는 아이튠스 싱글차트에서도 홍콩 인도네시아 마카오 말레이시아 필리핀 루마니아 싱가포르 태국 대만 베트남 등 10개국에서 1위에 올랐다. 팝의 본고장 미국에서는 68위, 캐나다 51위, 영국 81위 등을 기록했다. '빅뱅 루저 베베'에 앞서 엑소의 '콜미베이비'가 아이튠스 등 세계 음악차트에서 맹활약했다.

'빅뱅 루저 베베'의 뮤직비디오 반응도 폭발적이다. '루저' 뮤직비디오는 공개 8시간만에 160만뷰를 돌파했고, '배배'는 140만 뷰를 넘어섰다.

'빅뱅 루저 베베'를 통해 빅뱅은 'MADE SERIES'를 시작했다. 빅뱅은 오는 8월까지 4개월 간 매달 1일 신곡을 발표한다. 빅뱅은 오는 9월 1일에는 'MADE' 앨범을 발표한다.

한편 빅뱅은 지난달 개최된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2016년까지 이어지는 월드투어를 통해 아시아, 미주, 그 외의 지역에 이르기까지 약 15개국, 70회 공연에 140만여 전세계 팬들과 만난다.

'빅뱅 루저 베베'는 오는 3일 SBS '인기가요'에서 첫 무대를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