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예정화, S라인 몸매 비결은 '산소 주스?'

입력 2015-05-01 14:24
'마리텔' 예정화, S라인 몸매 비결은 '산소 주스?'

미식축구 국가대표 스트렝스 코치 예정화가 S라인 몸매 비법을 공개한다.



예정화는 2일 방송될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 2회에서 자신의 바디라인처럼 늘씬한 ‘S라인 몸매’를 완성할 수 있는 ‘예정화표 산소 주스’ 제조법을 선보인다.

레몬즙과 식초, 매실액과 물을 기본으로 하는 ‘산소 주스’는 독소를 배출해주고 우리 몸에 산소를 공급, 기름진 음식을 먹은 후에 먹으면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예정화표 산소 주스’ 레시피를 차근차근 설명하며 현장에서 자신의 손으로 레몬을 짜고 필요한 용량대로 ‘산소 주스’를 만드는 예정화의 모습이 궁금증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예정화는 먹으면서 운동하는 ‘희귀한 운동법’도 소개했다. 예정화는 평소에도 피자를 자주 먹는다며 즉석에서 피자를 입에 문 채로 이른바 ‘피자 스쿼트’를 진행해 제작진과 온라인으로 접속했던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미식축구 국가대표 스트렝스 코치답게 시청자들의 몸매와 다이어트 관련 질문에 대해 전문적이고 솔직한 답변을 하는 등 ‘예능 보석’으로서의 매력을 뿜어냈다.

더욱이 예정화는 방송인 김구라와 MC그리(김동현) 등 남자들에게 추천하는 운동을 현장에서 시연해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느닷없이 김구라를 방문한 예정화가 허벅지 근육과 전립선에 도움을 주는 ‘맞춤 운동’을 알려주겠다며 옷장 앞에 선 채, 옷장 손잡이를 잡고 ‘앉았다 일어났다’를 반복하는 운동을 선보인 것이다.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던 이른바 ‘뒤태 여신’의 피트니스 시범에 김구라와 MC그리는 당황하면서도 이내 옷장 손잡이를 잡고 따라해 웃음 폭탄을 선사했다.

예정화는 이미 지난 1회 방송분에서 실생활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DIY 운동법’을 선보여 온라인상에서 실시간 검색어들을 장악한 바 있다. 특히 남성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지지에 힘입어 전반전 중간 평가 결과 김구라와 노을의 강균성을 제치고 3위에 등극하는 놀라운 결과를 이끌어 냈었다. ‘예능 초보’인 예정화가 2회 방송분을 통해 숨은 능력을 더 발휘하며, 요리연구가 백종원, AOA의 초아를 뛰어넘어 1위를 거머쥐게 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은 “예정화는 첫 방송부터 자신의 특기인 운동을 주제로 열정 넘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며 “실생활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운동에 관한 다양한 정보와 다이어트 식습관까지 폭넓은 몸매 만들기 비법까지 공개될, 예정화의 유쾌한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마리텔’ 2회분은 2일 토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사진=MBC)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